[사설] 경북도, 포스트 코로나시대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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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북신문 작성일20-05-26 18:58 조회6,8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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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만km를 달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번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다시 뛰자 경북'이란 슬로건으로 힘찬 출범을 했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사태로 시름에 잠겨있는 도민들에게 어떤 기쁨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 큰 미래를 향해 300만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뛰자" 고 당부했다. 이에 공동위원장을 맡은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도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다"면서 "앞으로 범 도민추진위원회가 경북이 미래로 가는 길을 찾고, 다리를 놓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미래 도약과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 출범식에 앞서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는 대구경북을 통합해서 서울, 경기와 경쟁하며 지방분권을 주도해야 다시 한 번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통합의 필요성을 제청한바 있다. 경북도로서는 인구가 줄고, 경제동력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이 많은데다 코로나19 까지 겹쳐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발등이 불이 떨어져 좌고우면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그간 도 차원에서 피해 확산 방지와 긴급 처방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코로나 피해의 완전한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인식에서 착안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행정을 둘러싼 환경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변화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범 도민추진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위 특징은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고윤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문경시장)과 경제계를 대표하는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여성대표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과 청년대표 안세근 4-H연합회장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눈길을 끈다. 각 분과도 그동안의 행정위원회와는 다르게 '클린&안심 청정경북'분과, '경제 살리기'분과, '미래도약'분과 등의 일 중심으로 구성했다. 운영에 있어서는 그간의 단순 자문심의에서 벗어나 위원들의 자율 운영을 원칙으로 했다. 위기의 경제 살리기 위해 범도민 타이틀에 걸 맞는 이름값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일선시군이 업종별 대표를 골고루 참여시켜야 한다.
그런데 300만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제 기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지금까지 이슈가 있을 때 마다 많은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용두사미가 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범 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발기인으로 경제계, 학계, 분야별 기관·단체, 연구소, 언론 등 총 369명이라고 밝혔지만 위화감을 주는 단체가 아닌 300만 도민을 아우르는 단체로 우뚝 설 때 도민들은 신뢰할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너무도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더 큰 미래를 향해 300만 도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뛰자" 고 당부했다. 이에 공동위원장을 맡은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도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 다"면서 "앞으로 범 도민추진위원회가 경북이 미래로 가는 길을 찾고, 다리를 놓을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미래 도약과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 출범식에 앞서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는 대구경북을 통합해서 서울, 경기와 경쟁하며 지방분권을 주도해야 다시 한 번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통합의 필요성을 제청한바 있다. 경북도로서는 인구가 줄고, 경제동력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이 많은데다 코로나19 까지 겹쳐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발등이 불이 떨어져 좌고우면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그간 도 차원에서 피해 확산 방지와 긴급 처방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코로나 피해의 완전한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인식에서 착안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행정을 둘러싼 환경은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변화가 몰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범 도민추진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위 특징은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고윤환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문경시장)과 경제계를 대표하는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여성대표 홍순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과 청년대표 안세근 4-H연합회장 등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눈길을 끈다. 각 분과도 그동안의 행정위원회와는 다르게 '클린&안심 청정경북'분과, '경제 살리기'분과, '미래도약'분과 등의 일 중심으로 구성했다. 운영에 있어서는 그간의 단순 자문심의에서 벗어나 위원들의 자율 운영을 원칙으로 했다. 위기의 경제 살리기 위해 범도민 타이틀에 걸 맞는 이름값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일선시군이 업종별 대표를 골고루 참여시켜야 한다.
그런데 300만 도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제 기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다. 지금까지 이슈가 있을 때 마다 많은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용두사미가 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범 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발기인으로 경제계, 학계, 분야별 기관·단체, 연구소, 언론 등 총 369명이라고 밝혔지만 위화감을 주는 단체가 아닌 300만 도민을 아우르는 단체로 우뚝 설 때 도민들은 신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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